10월 23, 2020

사형제도의 역사 – 서양의 근대 및 현대의 경우

근대로 접어들면서 서양에서는 인본주의의 시대, 즉 르네상스 시기를 맞이하여

인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인간의 존엄, 인간의 자유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 되었으며 천부인권개념의 등장은

사형의 범위를 축소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진다.

인권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죄인이라도 사형을 통해 생명을 빼앗은 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사형은 꾸준하게 집행되어왔다.

다만 사형수의 인권에 대한 배려로 고통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되었는데

이제 사형은 중세에 죄인을 사형하기 전에 감옥에서 고통스럽게 방치한 후에

광장으로 끌고나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통스럽고 자극적으로

사형을 집행했던 것과는 다르게 단두대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려 하였다.

그러나 단두대의 등장은 사형수의 고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지만

사형집행과정의 간소화라는 효과 또한 지니고 있었다.

기존에는 사형수가 한번에 죽지 않는경우도 많았기에 사형집행인을 교육해야 했다면

단두대는 정해진 장소에 사형수를 위치시키면 순식간에 집행이 되기 때문에

사형집행과정이 간소해졌고 소모되는 비용 또한 감소하였다.

때문에 단두대 도입이후에 사형이 더 자주 집행되었다.

단두대 외에도 근대에 등장한 사형집행 방법으로는 기존의 교수형에서 개량된 롱드롭 방식이 있다.

기존의 교수형인 요셉 렝 방식은 사형수를 질식시켜서 죽이기 때문에

곧바로 의식을 잃어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 적지만 사용되는 끈의 굵기에 따라 의식이 남은 상태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롱 드롭 방식은 요셉 렝 방식의 단점인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의 가능성을 개선하여

사형수의 몸무게를 이용하여 순식간에 목뼈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이전의 교수형보다 더 빠르게 사형수가 죽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후 현대에도 전기의자, 독가스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사형에 있어서의

최적의 집행 방법을 찾으려는 시도가 계속 되었다.

전기의자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지만 사형수의 인권을 고려한 자비로운 죽음의 수단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전기를 사용해서 짧은 순간에 즉사 시키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지만

사형수가 전기에 몸부림 치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아야 하는 입회인의 입장에서는

잔혹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전압조절에 따라서 수십초 이상 사형수가 생존하는 경우도 있고

시신이 타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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